논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손선우)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협의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내 모 카페에서 교육 발전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모금된 장학금은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양훈 교육장을 비롯해 도기정 논산시소통위원장, 손병일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최병웅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장, 논산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많은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을 해 준 참석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손선우 협의회장은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일찻집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잘 전달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을 나누면 기쁨이 두 배’란 슬로건 아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금 모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손 회장은 “다소 부족하고 미비했던 점도 있었으나, 이번 행사가 성경 구절처럼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씀처럼 논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논산 교육의 성장을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논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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