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2월부터 임광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 충청
  • 충북

충주시, 12월부터 임광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내년 2월 14일까지 교통체계 전환…공사 구간 혼잡 완화 추진
빗물하수관로 정비로 우수 분산, 출·퇴근 교통관리 강화

  • 승인 2025-11-25 10: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1126 임광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1
충주시 임광사거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급격한 폭우에 대비한 빗물 분산 시설 정비에 착수하며 임광사거리 교통체계를 임시 회전교차로로 전환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재난예방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5일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임광사거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따른 임시 회전교차로를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신설 우수BOX를 기존 시설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연수천으로 흘러가는 유량을 분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매년 기상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신속·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시 회전교차로 전환은 공사 구간인 임광사거리의 안전 확보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다.

시는 신호체계를 회전 방식으로 변경해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는 한편, 출퇴근 시간대 교통요원 배치, 임시 안내 표지판 및 노면 유도선 설치 등 현장 조치도 병행한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기술 자문을 받아 공사 기간 중 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적지 않겠지만, 일상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를 빈틈없이 진행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시는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조정 사항을 신속히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여갈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2년부터 빗물 분산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번영대로(연수동행정복지센터~원예농협) ▲계명대로(체육관사거리~통계청사거리) ▲애향로(충주역앞사거리~시내버스 삼거리) ▲중원대로(사과나무사거리~문화사거리) 구간의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연수천, 충주천, 교현천 등 남은 구간을 2028년까지 마무리해 재난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새 학기 첫날, '파업' 공무직 일단 웃으며 시작… 다음주 급식 파업 가능성도
  2.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3.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4.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5.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1.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2. 'BRT-지하철-CTX' 삼각축,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약속
  3.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4.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5.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