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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학교는 11월 21일 한국항공대학교 과학관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및 학부생 연구팀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가 주관했으며, 운항, 항공서비스, 항공정비, 항공교통, UAM 등 항공 및 안전 분야 전문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서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학술논문 구두발표 최우수상: 안성빈(일반대학원 항공산업모빌리티공학과)연구 제목: '다중 UAM 원격 조종을 위한 GCS 시각적 정보 과밀 해소 방안 연구' ▲학술논문 구두발표 특별상: 박성민·이상진, 연구 제목: '승객 신장을 고려한 AI 기반 좌석 간격 자동조절 시스템 설계' ▲포스터논문 장려상: 이준헌·조병범(항공산업공학과), 연구 제목: '조종사의 시각 의존도 완화를 위한 촉각 피드백형 Flexible Display 인터페이스' ▲포스터논문 특별상: 김유민·유진근(항공산업공학과), 연구 제목: 'MCAS 사례를 통한 항공기 안전성 향상에 대한 연구' 등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빈 씨는 방위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며 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있으며, 항공산업 연구를 시작한 지 두 번째 학기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창근 지도교수는 "올해 학회는 참여 규모가 크게 늘면서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졌다"며 "학생들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성실하게 연구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경험이 향후 항공 분야 전문성을 쌓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항공·우주·안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번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배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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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