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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신규 조합원 교육'에 참여한 규암농협 신규 조합원들이 본점 교육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규암농협 제공) |
이번 교육은 신규 조합원 8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농작업 안전교육 영상 시청,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오성진 농협안성교육원 교수의 '협동조합의 이해 및 신규 조합원의 역할'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통해 신규 조합원들이 농업·농촌 환경 변화 속에서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농협사업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신규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암농협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규암농협은 신규 조합원 역량 강화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교육 사업 확대·조합원 소통 강화·농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신규 조합원 안내 프로그램을 넘어,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단위 협동조합 역량 강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조합원이 수동적 참여자가 아니라 조합 운영의 주체임을 인식시키고, 농협사업 이용 확대·소득 및 복지 증진·안전·금융 리터러시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구조는 앞으로 농촌지역 협동조합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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