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 안전 직접 챙긴다' 대산공단 인근 주민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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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민 안전 직접 챙긴다' 대산공단 인근 주민 보호 강화

서산시,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학사고 안전교육 성황리에 마져
10월~11월까지 대산공단 인근 6개 마을·14개 마을회관 대상

  • 승인 2025-11-26 08: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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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대산읍 대로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학사고 안전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대산공단 인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학사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산 대산공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과 주민 생활권이 인접해 있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는 주민 스스로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환경안전팀 직원들이 대산읍 화곡리, 대죽리, 독곶리, 대로리, 오지리, 기은리 등 14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총 17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학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과 지역별 대피장소를 안내받았다.

교육에서는 화학물질의 기본 위험성과 실제 사고 사례가 소개됐으며, 사고 징후 발견 시 신고 요령, 초기 대응 요령, 마을별 대피 절차 등이 체계적으로 전달됐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매년 화학사고 대피소 및 행동 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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