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사람꽃복지관, 한전 논산지사와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추진

재가장애인 돕기 위해 120만원 후원금 및 재능 기부

논산시사람꽃복지관(관장 김남흥)은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지사장 오세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 논산지사가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1,200,000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재능 기부 활동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장애 특성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대상 가정에는 노후 전등을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등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한전 논산지사 오세권 지사장은 “한전 논산지사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 김남흥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관은 이번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와 협력하여 장애인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