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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오는 12월 6일 소방서를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태안소방서 오픈데이'를 운영한다. 사진은 2025년도 태안소방서 오픈데이 홍보 포스터.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오는 12월 6일 소방서를 전면 개방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태안소방서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데이는 소방서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방발전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공동참여형 행사로 추진된다.
이날 소방서 청사 전체가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며 ▲소화기 사용·심폐소생술·지진대피 등 실전형 안전체험 ▲무인파괴방수차·험지펌프차 등 특수소방차량 전시 ▲불조심 포스터·사진전·포토존 ▲희망나눔 바자회 등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 및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방시설·장비를 주민에게 개방하여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류진원 서장은 "오픈데이는 소방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민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만들고, 지역과 소방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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