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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학교 석면제거 공사 모습. 중도일보 DB |
이번 겨울방학 공사 면적은 총 10만 2000㎡며 소요 예산은 223억 원가량이다.
대상 학교는 대전버드내초·대전보문초·대전석교초·산서초·대전용전초·대전중촌초·대전대양초·동명초·대전삼성초·대전유평초·대전금동초(병설유치원 포함)·대전복수초·대전자운초·대전정림초·대전도마초(병설유치원 포함)·대전어은초·대전둔원초·대전변동초(병설유치원 포함)·대전매봉중·충남중·대전대문중·청란여중·대전노은중·대전문정중·대전지족중·대전삼천중·대전매봉중·괴정고·명석고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앞으로 제거해야 할 학교는 총 42개 곳, 제거 면적은 총 12만㎡가 남게 된다. 전체 석면 면적의 12%가량이다. 모든 석면이 제거되는 시점은 2026년 겨울방학 이후인 2027년 2월로 보고 있다. 다만 증·개축 예정이거나 공간재구조화를 예정하고 있는 학교는 2027년 2월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방학을 이용한 석면 해체 공사 진행과 함께 교육 구성원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진행되는 석면해체 공사를 앞두고도 객관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 예정 학교 석면모니터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25일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서 진행한 교육엔 모니터단 구성원인 학교장이나 교감,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 전문가 등 8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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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모니터단 대상 교육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
백승영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해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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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