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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원은 26일, 시정질문을 통해 "갈매역 미정차 땐 천문학적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GTX-B 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지적은 GTX-B 갈매역 정차문제가 단순한 역 설치여부를 넘어 갈매동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접 연결된 중대한 사안이란 점과 최근 사업자가 협상을 지연시키며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김 의원은 구리시가 직접 측정한 소음자료를 제시하며 열차통과 시 소음이 최대 75dB, 하루 433회, 평균 2.6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는 점을 근거로 '갈매역 정차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또 구리시 소음. 진동. 비산먼지 저감 조례를 근거로 갈매동의 교통 소음. 진동 관리지역 신속 지정 준비, 협상에 활용할 구체적 소음. 진동 저감 설계안(대심도, 경춘선 방음터널 등) 마련, 사업자와의 전략적 협상 즉시 추진을 촉구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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