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대전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기지 긴급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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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정보] 대전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기지 긴급 공고

15개 분할 공구 중 마지막 건설 사업
추정금액 557여억…창고 및 궤도 설치
1~14공구는 이미 낙찰 후 공사 진행중
대전 지역의무공동도급 49% 이상 적용

  • 승인 2025-11-27 16:36
  • 신문게재 2025-11-28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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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관제와 유지·정비 등 종합사령탑 역할을 맡게 될 '연축차량기지' 공사가 긴급 입찰로 나왔다. 분할된 트램 15개 공구 중 1~14공구가 모두 낙찰돼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연축(차량)기지가 트램 사업의 마지막 남은 건설 구간이다.

27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를 긴급으로 공고했다. 이 사업은 대전 대덕구 연축동 일대 53필지, 부지면적 4만 681㎡, 연면적 1만 7877.39㎡에 종합관리동, 경정비 검수고, 유류고·자재창고를 조성하고, 입출고 3선, 유치선 9선, 시험선 및 대피선 2선, 검수선 8선, 인상선 1선 등 각종 궤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추정금액은 557억 204만 7000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일부터 1049일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대중교통 수요 증가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환승 체계 구축 등 연계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긴급 입찰로 진행됐다. 또 국가(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입찰공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계약체결을 긴급히 추진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동수급협정서와 적격심사 서류 제출 기한은 12월 5일 오후 6시다. 이후 입찰참가자격 등록과 입찰보증서 접수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찰서는 19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해야 하며, 개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이뤄진다.

사업은 공동이행 방식이 가능하며 지역 의무 공동도급이 적용된다. 대전시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을 둔 업체의 시공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이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지역 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의무 비율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입찰은 무효 처리된다.

이번 공사는 종합공사로 종합적 시공, 품질, 안전 등 계획관리가 필요해 건설 업역 규제 폐지에 따른 종합·전문 간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시공실적 평가 기준을 보면, 최근 5년간 업종 실적의 평가대상은 건축공사업이며, 기준 금액(추정가격+부가세)은 361억 7934만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15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미 1~14공구의 낙찰이 이뤄졌고, 마지막 남은 연축기지 건설 공사가 마지막 발주 물량"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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