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웹툰 팝업스토어, 신진 작가들의 무대가 되다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 웹툰 팝업스토어, 신진 작가들의 무대가 되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연계 개최
기업과 협력해 신진 작가 지원 강화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작품들

  • 승인 2025-11-27 15:5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본 -(사진) 웹툰 팝업스토어01
예비·신진작가의 웹툰 홍보를 위한 '대전 웹툰작가 팝업스토어'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기간인(27~28일) 호텔 ICC 1층에서 운영에 개최된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예비·신진작가의 웹툰 홍보를 위한 '대전 웹툰작가 팝업스토어'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기간인 27~28일 호텔 ICC 1층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문체부)의 지역 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덕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정보대와 협력해 지역 우수 작가 10인을 발굴했으며, 국내 주요 웹툰 기업 5개사(㈜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만화회사), ㈜와이랩아카데미, ㈜투유드림, ㈜재담미디어, 팀맷가마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작품 제작, 피드백, 연재계약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도현 작가의 '심검의 용사', 말랭2 작가의 '마왕의 채널'은 네이버웹툰에서, 지유 작가의 '역하렘 클리셰에서 도망치는 법'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정식 연재되고 있다.



곰방 작가의 '괴이현상 하나'와 2024년 동사업에 참여한 김갈마 작가의 '폐쇄교실' 또한 네이버웹툰과 연재계약 후 런칭 준비 중으로 지역 작가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10개 작품(▲감홍 '이 로봇, 이상해!' ▲검꼬 '두 예술가들' ▲A$IRA '편의점 그녀들' ▲흰수 '몬지' ▲큰코 '밭솥' ▲문도현 '심검의 용사' ▲박수민 '나쁜친구' ▲지유 '역하렘 클리셰에서 도망치는 법' ▲말랭2 '마왕의 채널' ▲곰방 '괴이현상 하나'의 IP를 기반으로 한 전시·홍보 공간으로 구성되며,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연계해 OTT 기업과의 상담회도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웹툰 원천 IP가 드라마·영화 등 2차 사업화(OSMU)로 확장될 수 있도록, OTT 기업과 예비·신진작가 간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연계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웹툰 IP가 플랫폼 연재를 넘어 2차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대전을 웹툰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