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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교사 컨설팅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1형 당뇨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고 학교 구성원의 질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교사 컨설팅, 학교 방문 컨설팅, 교직원 연수, 학부모 연수, 학생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론 10월 16일 대전글꽃초 등 8개 학교 보건교사가 참여해 1형 당뇨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22일에는 교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당뇨 관리' 심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24일과 31일에는 학부모 대상 교육과 자조 모임을 통해 당뇨 관리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지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5일에는 신탄중앙중를 방문해 학생 지원 체계를 점검하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28일에는 1형 당뇨병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희정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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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