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수기업, 수출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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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수기업, 수출 기업으로 도약!

2025 충북 소비재산업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12개국 62명 해외바이어 초청 1:1 개별 수출상담 -
안방에서 4,22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승인 2025-11-30 09:4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달 25일(화)과 27일(목) 양일간 청주오스코에서 '2025 충북 소비재산업 종합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도내 소비재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수출마케팅 사업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도내 7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베트남. 몽골,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62명 바이어가 충북을 직접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01건 상담을 진행해 422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8건 522만 달러 규모의 현장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뤄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담회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25일에는 화장품·미용제품, 생활용품, 육아용품 분야, 27일에는 가공식품,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신선농산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함으로써 도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은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1:1 개별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어가 관심 품목을 사전에 검토한 뒤 상담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상담회와 연계해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현장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행사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도내기업 제품의 온라인 노출 확대와 해외마케팅 효과 제고를 도모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오폴리텍(청주시 소재/화장품) 이정훈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지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소비재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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