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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디데이(D-day) 홍보판을 제작·설치했다. 사진은 태안읍에 설치된 디데이 홍보판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디데이(D-day) 홍보판을 제작·설치했다.
디데이 홍보판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회 개최에 따른 분위기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사(민원봉사과)와 8개 읍면 청사,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등 총 10개소에 배치됐다.
해당 홍보판은 박람회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해온이'와 '소미' 캐릭터를 형상화했으며, 군은 추후 주요 교통거점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탑 설치를 검토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관광객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알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이 150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충남도와 함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읍에서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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