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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와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3일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하고 향후 의료정책 변화에 대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도을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기탁했다. |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3일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의료정책 변화에 대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성욱 의약정협의회 회장(연합의원 원장)과 이용록 홍성군수, 정영림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회장 및 임원 등 지역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 협력체계 구축,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고령사회 대비 재가의료 및 방문진료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2026년부터 달라지는 의료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또한 부정 의료행위 방지 및 불량 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홍성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공공기관인 보건소와 민간 의료단체가 함께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는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민·관 구분 없는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하고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협력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2026년 달라지는 보건의료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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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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