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성의 미래 설계 돕는 난자동결 지원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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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의 미래 설계 돕는 난자동결 지원사업 가속화

올해 상반기 지원자 수, 지난해 수준에 근접
세종시 거주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 최대 200만 원
이기순 원장, "여성의 주체적 출산 계획 지원" 시사
여성 권리 강화와 사회적 변화에 기여하는 지원책

  • 승인 2026-06-28 10:0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난자동결지원사업_포스터
난자 동결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사회서비스원 제공)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이기순)이 여성의 출산 계획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0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지원 인원에 근접하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임신과 출산을 미루거나 계획 중인 여성이 건강한 난자를 미리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이 사회적 흐름에 맞춰 여성이 자신의 생애와 출산 계획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으로, 연령, 소득, 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검사비와 시술비로, 시술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보관료와 입원료는 제외되며, 생애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복지부 지정 배아생성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세종복지다옴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생애와 출산 계획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 약속을 올해도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여성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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