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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지역공동영재학급 20개 학교(초 3교·중 17교)와 영재교육원(대전교육과학연구원·대전교육정보원)에서 1000명가량의 영재 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자 선발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6일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하는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영재교육기관별로 1차 합격자 대상 13일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심층 면접에선 심화 탐구 역량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인 디지털 융합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영재교육 영역 다양화를 추진한다. 2025년 운영되던 수학·과학 통합 영역을 수학·과학·정보 통합 과정으로 확대하며 수학과 과학 영역만 운영하던 지역공동영재학급도 정보까지 영역을 늘린다. 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역량을 융합적으로 함양토록 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선발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창의인재를 조기 선발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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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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