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인협회, '문학영천' 22집 출판기념회· 2회 문학콘서트

  • 전국
  • 부산/영남

영천문인협회, '문학영천' 22집 출판기념회· 2회 문학콘서트

회원들 시·수필·시조·서평 작품 수록
김환식 시인 작품 15편.심층 대담도

  • 승인 2025-12-04 16:5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문인협회가 지난 2일 '문학영천' 제22집 출판기념회와 현대시의 거장 박남준 시인을 초청한 제2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문인협회는 지난 2일 '문학영천' 제22집 출판기념회와 현대시의 거장 박남준 시인을 초청한 제2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회 의장, 윤승오 도의원, 김신중 경북문협 지회장, 황정희 경북문단 편집위원장, 지역 문학인·예술인·시민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로 발간된 '문학영천'에는 회원들의 시·수필·시조·서평 작품이 수록됐으며 특집으로 경북문협 각 지부장의 초대작을 담아 작품적 깊이를 더했다.

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환식 시인의 시 15편과 심층 대담을 실어 독창적 구성을 마련했다. 책의 말미에는 회원들의 대외 수상작과 전국 백일장 수상작을 정리해 지역 문학의 성취를 집대성했다.

함께 발행된 소책자 '한 줄기 충절이여'는 '억수, 감동과 울림의 이름'을 주제로 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결실로 지역 역사와 정신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집이다.

출판기념회에서 내빈들은 '문학영천'에 실린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남준 시인의 문학콘서트는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를 주제로 이기철 시인이 문답 형식으로 진행해 깊이 있는 문학적 성찰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싱어송라이터 '어쿠스틱 듀오 오늘하루'의 시노래 공연도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은하 지부장은 "문학이 고립되지 않고 창작자와 시민이 만나는 살아 있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며 "출판기념회와 문학콘서트를 통해 지역 문학의 울림이 더 넓게 퍼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3.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4.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5.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