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충남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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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충남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대상' 영예

농작업 위험요인 39.7% 개선…고령 농업인 맞춤 안전관리 성과 인정

  • 승인 2025-12-06 08: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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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가 2025년 충남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가 2025년 충남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도내 농업 안전관리 우수 마을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5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와 올해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사업에 참여한 15개 시·군 마을 및 단체를 평가해 우수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했다.

팔봉면 금학3리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마을은 감자·마늘·양파 등 밭작물 중심의 농업 구조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농약 노출, 장비 사용 중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3회)을 비롯해 ▲ 농작업 안전교육 4회 ▲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교육 4회 ▲ 농기구 정리대 등 안전물품 8종 보급

등을 집중 지원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참여 확대의 결과는 뚜렷했다. 농작업 위험요인 39.7% 개선, 농약 노출 위험 감소 등 실질적 성과가 확인되며 이번 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기헌 금학3리 이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구 팔봉면장은 "금학3리가 지역 농업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축하의 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 안전관리 지원 확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강화 등 체계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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