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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환 대표 |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됩니다. 특허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특허 있는 기술을 승인 없이 사용하면 많은 페널티를 물어야 합니다. 자신이 편리를 위해 사용했던 기술이라 해도 누군가 그 기술을 특허로 냈다면, 내가 아이디어를 낸 내 기술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허가 있는 기술을 사용하려면 권한을 가진 사람 또는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비영리적으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특허 기술을 승인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A 제약회사가 비영리를 목적으로, 연구용으로만 사용하겠다는 계약을 하고 특허 기술을 사용하다가, 만든 제품이 특정 병에 획기적 효과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이 제약 회사는 시판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사업용으로 특허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하지만, 비영리이지만 특허 사용 승인을 받았고, 설마 그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알까 하는 마음으로 시판했다면 이것은 무엇의 문제일까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본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 노력에 앞서 좋은 품성, 올바른 가치관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익에 눈이 멀어 사람을 해롭게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양심의 가책 없이 판매하지 않을까요? 나만 잘되고 나만 행복하면 된다는 사고, 이 사고가 국가, 사회의 기본 가치가 된다면 그들은 서로 신뢰하며 잘 살고 행복할까요?
기술의 모방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좋은 품성과 올바른 언행을 하는 이를 본받고, 어른이라면 이를 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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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