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신길호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대표가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과수(포도) 분야 명인 선정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 명인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명인패와 핸드프린팅 동판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영농경력 20년 이상(동일 품목 15년 이상)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신 명인은 경북도에서 과수 분야 세 번째이자 '포도 분야 최초' 명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신 명인은 영농경력 중 24년을 포도 재배에 전념해 온 베테랑 농업인이다.
특히 지중 냉난방 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숙기 촉진 기술 도입과 개량 일자형 비가림 수형 및 하우스 U자형 수형 개발 등 창의적인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1년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평가 대상, 2022년 강소농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또 2008년 '별빛촌 거봉무핵 연구회'를 결성해 기술을 공유해왔으며 현재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을 이끌며 영천 최초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수출을 성사시켰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에서 경북 최초의 포도 명인이 탄생한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영천 농업의 큰 자랑"이라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규동 기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08d/118_2025120801000780500031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