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홀딩스, 이웃사랑 실천… 이용수 "작은 나눔으로 모두에 희망을"

  • 정치/행정
  • 대전

J&Y홀딩스, 이웃사랑 실천… 이용수 "작은 나눔으로 모두에 희망을"

한우불고기팩과 반찬5종 등 서구 취약계층에 전달
이용수 "지역 출신과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관심"

  • 승인 2025-12-08 16:0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리용수
[출처=㈜J&Y홀딩스]
㈜J&Y홀딩스(대표 이용수)가 대전 서구지역 취약계층에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한우불고기 등 물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J&Y홀딩스는 5일 서구자립재활센터, 서구지체장애인협회, 참사랑장애인협회, 서구 마을넷,관지복지관 등 1000만 원 상당의 의 물품 기부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한우불고기 80팩, 반찬 5종 20세트 등으로, 장애인·독거노인·한부모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게 전달된다. 기부에는 ㈜커피작업실, ㈜프롬퀸, ㈜열광한우가 함께했다.

이용수 대표는 "한 해의 마무리 시점에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약자 분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모두 함께 가질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Y홀딩스는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하는 ESG경영에 발맞춰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1000명 정도의 배식·조리가 가능한 'The 맛있는 녀석들' 밥차를 구입해 무료급식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수 대표는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의사도 밝혔다. J&Y홀딩스는 현재 연매출 30억 원 규모의 지역 제조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전 출신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단, 투자 조건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작게 생각했던 것도 어려운 분들에게는 가뭄철 '단비'와 같다는 것을, 뜻 있는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시고 함께해주실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리용수2
[출처=㈜J&Y홀딩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