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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25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을 개발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가 윤영섭 경장 모습. 태안해경 제공 |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25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을 개발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윤영섭 경장이 개발한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은 야간에 발생하는 해루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진입 기둥에 4개 LED등을 설치하여 각기 다른 색상과 광달거리 적용등으로 단계적으로 인식이 할 수 있도록 경고해, 해루질객들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간 해루질 활동은 최근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갯골 지형과 급변하는 조류, 갑작스러운 만조 등으로 인한 고립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영섭 경장은 해루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색 조명시스템을 이용한 야간 해루질 안전 유도장치(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를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영 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기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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