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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11일 인제대학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컬대학30 연계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와 인제대 학생 20여 명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수행한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전공 수업과 연계해 진행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업의 소셜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 개발 △기업 브랜딩(BI/CI) 개선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성과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고, 참여 기업에는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수혈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해보며,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인재 발굴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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