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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미술관 건립 위한 작품 기증식./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균, 박상언, 오정남 작가가 참석하여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된 총 5점의 작품을 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미술관 소장품 기반 확보는 물론, 시민 공감대 형성과 건립 사업의 문화적 의미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경상남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산문화예술의전당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6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기 위한 기초 자료 확보와 사업계획 정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증 작품은 故 신정희 작가의 황도사발, 신한균 작가의 달항아리, 박상언 작가의 천성산일출, 오정남 작가의 들여다보면 등이었다.
양산시는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을 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상설전 및 기획전 등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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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