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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청사 전경./사상구 제공 |
부산 사상구는 민간위탁 운영하는 사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상 종합평가 결과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22개 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된 첫 정기 평가였으며, 센터 인프라, 운영 성과, 협력 체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모범 센터로 인정받았다.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특히 '청소년 자립성취도 성과 비율'이 전년도 대비 약 10% 향상되며 전국 센터 중 가장 큰 향상 폭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전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했음을 보여줬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할 대상"이라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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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