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명칭 되찾은 ‘기장갈매기’... 15년 만에 모래판 다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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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명칭 되찾은 ‘기장갈매기’... 15년 만에 모래판 다시 달군다

15년 만에 기장군 명칭으로 씨름단 재창단
선수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전력 강화
직접 운영 체계 갖춰 지역 밀착형 팀 육성
군민 화합 및 지역 체육 자긍심 고취 기대

  • 승인 2025-12-31 19: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 정종복 기장군수(좌측 7번째)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좌측 7번째)와 기장갈매기씨름단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민족 고유 스포츠인 씨름의 명맥을 잇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5년 만에 '기장갈매기 씨름단'을 공식 재창단한다.

기장군 씨름단은 2010년 팀 해체 이후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인 '부산갈매기씨름단'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재창단을 통해 운영 주체가 기장군으로 이전되면서 명칭을 되찾은 것은 물론, 지역 기반의 새로운 팀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재창단은 선수 규모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체급별 경쟁력을 높이고 전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직접 운영 주체가 되어 선수 육성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씨름단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스포츠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5년 만에 기장군의 이름으로 씨름단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기장갈매기씨름단이 군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를 통해 씨름단이 군민 화합을 상징하고 지역 체육의 자긍심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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