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 교육 선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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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미래 교육 선도 선언

구연희 권한대행, 2026년 시무식서 교육 혁신 방향 제시
AI·디지털 역량 강화로 업무 효율성 높인다
수학교육 혁신으로 AI 시대 교육 경쟁력 강화
평생교육원 개원 앞두고 차별화된 운영 모델 기대

  • 승인 2026-01-04 10:2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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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 대행이 2026년 시무식에서 "원융회통의 공동체로 흔들림 없는 세종 교육 실현"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구연희 교육감 권한 대행)은 2026년 1월 2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조직 안정 등 새해 주요 과제를 제시하며, 세종 교육의 흔들림 없는 발전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해 애쓴 교사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행정과 지원을 맡아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종교육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세종교육의 방향에 대해 "새해에는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소통·융합되는 '원융회통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학생·교사·학부모는 물론 교육청 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 환경 변화와 관련해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은 이미 교육 현장의 중요한 흐름이 된 만큼, 우리 교육청 역시 디지털 행정 역량을 점검하고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적극 참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생 대상 AI 교육과 관련해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질문하고 판단하며 책임 있게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특히 수학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AI 시대 교육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세종교육이 수학교육 혁신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 개원을 앞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에 대해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학습이 가능하고,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마련되는 만큼, 세종교육만의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선거와 권한대행 체제 운영에 대해서는 "조직의 안정과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무원으로서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 달라"며 "앞으로 6개월간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자와 전입 직원 소개가 진행됐으며, 각자 맡은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우수 및 모범공무원 표창'과 세종교육 언론 홍보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도의 달인'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 2026년 주요 업무계획 안내와 함께 세종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세종교육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특집 세종교육뉴스'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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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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