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새 수장 취임… 관광자원 연계 전략 본격화

  • 충청
  • 충북

단양관광공사 새 수장 취임… 관광자원 연계 전략 본격화

이관표 신임 사장, “현장 중심·군민 공감 관광으로 체질 개선”

  • 승인 2026-01-06 08:00
  • 수정 2026-01-06 10:26
  • 신문게재 2026-01-07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취임식(2)
단양관광공사 제2대사장에 취임한 이관표(우측네번째)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단양 관광의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단양관광공사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느 이관표 신임사장)
단양관광공사 제2대 사장에 선임된 이관표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단양 관광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관표 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2일 단양군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사'를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 관광자원의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 간 연계를 통해 체류형·재방문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단양이 가진 자연·문화·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계절, 세대, 방문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단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한 대응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이 사장은 단양의 지역적 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내부 소통 강화와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해 공사가 단순 운영기관을 넘어 지역 관광을 기획·연결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단양 관광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5.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