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업 새 시대…남태순 소장, ‘첫 여성 수장’ 전격 취임

  • 충청
  • 논산시

논산 농업 새 시대…남태순 소장, ‘첫 여성 수장’ 전격 취임

2일 취임식 갖고 농업기술센터 제12대 소장 공식 행보 시작
현장 중심 행정으로 ‘강한 농촌’ 만들 것”

  • 승인 2026-01-06 08:4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남태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
충남 논산시 농업 행정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남태순 소장이 부임하며 논산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전 직원과 농업인 학습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남태순 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사상 ‘첫 여성 소장’이란 점에서 지역 농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태순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농촌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진단했다. 남 소장은 “기후 위기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 농촌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촌지도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며,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태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2
특히 남 소장은 향후 운영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그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고, 연구와 지도가 결합된 현장 밀착형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잘 사는 농촌, 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직 내부 혁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남 소장은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약력 소개와 취임사, 축사, 직원 대표의 꽃다발 전달식 순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들은 “지도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남 소장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조직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임 남태순 소장은 그동안 농업 행정의 일선에서 쌓아온 탁월한 실무 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 농업의 현대화와 스마트 농업 확산 등 산적한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분열보다 화합'…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 박차
  2.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3. 與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충청특별시 사용 공식화
  4. 새해 들어 매일 불났다… 1월만 되면 늘어나는 화재사고
  5. 늘봄학교 지원 전 학년 늘린다더니… 교육부·대전교육청 "초3만 연간 방과후 이용권"
  1. 장철민 "훈식이형, 나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 '출사표'
  2. [신간] 최창업 ‘백조의 거리 153번지’ 출간…"성심당 주방이 증명한 일의 품격"
  3. [과학] STEPI 'STEPI Outlook 2026' 2026년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망은?
  4. 대전 동구서 잇따른 길고양이 학대 의심… 행정당국, 경찰 수사 의뢰
  5. [썰] '훈식이형' 찾는 장철민, 정치적 셈법은?

헤드라인 뉴스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가겠다”고 밝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쇄신안’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극우 성향으로 일관하던 장 대표에게 줄기차게 변화를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뒤늦은 사과’, ‘진심 여부’ 등을 언급하며 여전히 불신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초광역 협력의 시험대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성과를 증명하기도 전에 지속 존치 여부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출범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초광역 협력 성과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논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뒷전으로 밀린 것이다. 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할 시간도 없이 더 큰 제도 선택지가 먼저 거론되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존립 이유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대전·세종·충남·충북에 따르면 충청광역연합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에 이어 경찰청 본청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안이 확정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 단축(2029년 8월)을 시사하면서다.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삼권분립 실현에 남은 퍼즐도 '사법과 치안' 기능이다. 행정은 대통령실을 위시로 한 40여 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입법은 국회의사당을 지칭한다. 대법원 이전은 지난해 하반기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수면 위에 오르고 있고, 경찰청 이전 안은 당위성을 품고 물밑에서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 ‘새해엔 금연 탈출’ ‘새해엔 금연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