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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주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 (애터미 제공) |
▲노니의 한계로 꼽혔던 맛·향… 발효기술로 개선=노니는 항산화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열대 과일로 알려져 있으나, 특유의 쓴맛과 강한 향으로 인해 섭취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 노니 제품 시장이 착즙·혼합·숙성 등 단순 가공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돼 왔다. 애터미는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에 미생물을 활용해 원료 성분을 유용한 형태로 전환하는 바이오컨버전(Bioconversion)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노니 발효에 최적화된 7종의 복합유산균을 첨가해 1,440시간 발효·숙성하여 노니 특유의 풍미를 개선하는 동시에 기능적 특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노니 속 생리활성 성분을 체내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활성형으로 전환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체내 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 역시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통해 기능성 성분의 체내 이용도를 강화하고, 노니 특유의 맛과 향을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료부터 품질까지, 전 공정 관리 시스템으로 신뢰 강화=애터미는 원료 수급 단계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노니 원료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조성한 애터미 전용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된 원료만을 사용하며, 수확 후에는 현지 선별과 세척 과정을 거쳐 영하 40℃ 초저온으로 급속 동결해 국내로 운송된다. 국내 입고 이후에는 DNA 품종 검사와 463종 이상의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만 발효 공정에 투입된다. 이러한 관리 체계는 원료의 균일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장시간 발효 공정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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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터미 전경. |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는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건강지향음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는 애터미의 연구기업 애터미오롯(대표 박지훈)이 개발·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애터미오롯 나임정 연구소장은 "장시간 발효·숙성 공정과 원료·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의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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