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AI 평생교육 확대…'2030 일만인재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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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AI 평생교육 확대…'2030 일만인재 프로젝트' 추진

5년간 군민 1만명 대상 AI 교육, 연 2000여 명 단계 운영
연령·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생활·업무 활용 역량 강화

  • 승인 2026-01-07 08: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AI 교육 모습.(음성군 제공)
AI 교육 모습.(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군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5년간 1만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AI 평생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0여 명씩 총 1만 명의 군민에게 AI 교육을 제공하는 '2030 AI 일만인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정과제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흐름에 맞춰 마련된 중장기 평생학습 사업이다.

군은 2030년까지 전체 군민의 10% 이상이 AI 기초 이해를 넘어 실제 생활·업무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 혁신도시 공유학습관 등 3곳이 AI 교육 거점으로 구축돼 있다.

교육과정은 연령과 수준에 맞춰 AI 기초, AI 활용, AI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과정은 코딩·챗봇 만들기 등 체험형 'AI 기초 탐구' 중심으로, 성인 과정은 쇼핑·가계부·창업 아이템 발굴 등 실생활 적용 중심의 '생활 속 AI 활용' 강좌로 구성된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과 AI 기초 서비스 이용법을 안내하는 'AI 문해·디지털교실'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 대상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문서·보고서 자동화 등 업무 효율 향상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는 RISE 사업과 연계한 대학 수준의 심화 교육을 개설해 지역 산업 인재 양성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연간 교육 목표 인원은 2000여 명, 사업비는 매년 약 2억 원 규모다.

군은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추가 심화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제 AI를 알지 못하면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시대"라며 "아이부터 어르신, 직장인까지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추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을 AI 평생학습 특화 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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