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본격화… 국·도비 공모사업 2건 선정으로 4억3천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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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본격화… 국·도비 공모사업 2건 선정으로 4억3천만 원 투입

중기부·충남도 공모사업 선정… 부여중앙시장·부여시장 안전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 승인 2026-01-07 09:42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각각 주관한 2026년도 전통시장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기반 시설 확충과 이용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여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억 4000여만 원, 충청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5000여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를 포함해 총 4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여중앙시장과 부여시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부여중앙시장에는 전기설비 개선과 소방시설 보강, 가스 안전시설 개선 등 화재·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노후 전기·가스 설비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충청남도가 주관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부여시장과 부여중앙시장에는 화재감지기와 CCTV 설치, 기둥과 아케이드 재도색 등 노후 시설 정비와 시장 환경 개선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전통시장 전반의 쾌적성을 높이고,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각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춰 개별 사업을 추진하되, 전통시장 전반의 안전성 강화와 이용 환경개선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경제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생활 밀착형 상권이지만,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는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번 부여군의 공모사업 선정은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도비를 연계한 재원 확보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단기 정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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