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3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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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3차 선정

전국 네 번째·군 단위 유일, 2년간 10억 투입

  • 승인 2026-01-08 10:5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전통시장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
거창전통시장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문화와 관광을 전통시장과 결합한 경쟁력 강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구축과 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거창전통시장에는 2년간 약 10억 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7개 시장이 신청해 45개소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3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거창전통시장은 과거 두 차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3차, 3회 연속 선정됐다.

전국 네 번째 사례이자 군 단위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사업 테마는 '오홍!오감!'이다.

오미자와 사과, 딸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지역 대표 특산자원을 활용한다.

테마거리 조성과 특화 먹거리 개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도 추진된다.

시장 주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또한 경남도 1호 골목형상점가인 가조상점가 거리는 시장경영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상점가 매니저 운영 등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이 군 단위 전국 유일로 3차 선정된 점은 의미가 크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상권과 관광을 잇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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