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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지속협이 금강변에서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천지속협 제공)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7일 금강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오셔슈, 겨울철새 잘 드시고 또 오슈'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천지속협 위원들과 국립생태원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서천을 찾는 철새 먹이 공급을 통해 조류독감 확산을 예방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생태보전 활동이다.
서천군은 금강과 갯벌, 농경지가 어우러진 전국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매년 겨울이면 고니, 개리, 가창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 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기계 영농이 보편화되면서 낙곡률이 급격히 낮아지며 겨울철새들이 자연 상태에서 먹이를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서천지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된 볍씨 3000kg을 구매해 직접 먹이 제공에 나서는 등 민가 인근으로 이동하는 철새로 인한 조류독감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건강한 생태계 순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갔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겨울철새 먹이주기는 조류독감 예방과 생물다양성 확보, 지역순환경제를 함께 실현하는 생활 속 환경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철새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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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