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대문형무소부터 국정원까지 현장 누볐다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대문형무소부터 국정원까지 현장 누볐다

서대문형무소 방문 인권 가치 성찰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등 시스템 견학
국가정보원서 안보 위협 대응력 함양
이론과 현장 잇는 실무 강화형 프로그램

  • 승인 2026-01-08 11: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서울있다.
영산대 경찰행정학과가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치안 활동 설명을 듣고 있다./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학생들의 정보·치안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가안보·광역치안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과 학생들은 지난 12월 29일부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 서울지방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주요 기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국가 치안 시스템과 연결하는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일제강점기 형벌 제도와 인권 문제를 성찰하며 치안 전문가가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을 다졌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112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를 둘러보며 광역 치안 업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안보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학습하며 국가 안전 영역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키웠다.

이번 현장 교육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 시스템에 적용해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다.

문인수 영산대 경찰행정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기관의 실무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전공 지식 적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기반 연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