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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의 제공 |
이번 조사는 부산 내 1515개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전체 근로자 중 중장년(40~59세) 비중은 49.8%로 나타나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임이 확인됐다.
특히 채용 의향이 있는 기업의 82%가 중장년 채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 등에서 인력 부족 대안으로 중장년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중장년의 주요 강점으로는 실무 경험과 숙련도(69.4%), 성실성과 책임감(58.6%)이 꼽혔다.
대다수 산업에서 경력직 채용 수요가 높아 중장년의 노하우가 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직자들 역시 65세까지 일하고 싶다(29.3%)거나 가능할 때까지 계속 일하고 싶다(27%)고 답해 재취업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았다.
다만 임금 미스매치 현상은 과제로 남았다.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70만 원인 반면, 사업체가 제시한 금액은 248만 원으로 약 22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제조업(71만 원)과 시설관리업(84만 원)에서 격차가 크게 나타나 산업별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상걸 부산인자위 국장은 "중장년이 이미 부산 산업 현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구직자의 경력 전환 의지도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임금 격차와 근로 환경 문제 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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