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재개발 ‘총괄건축가’ 도입… 상부콘텐츠 추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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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재개발 ‘총괄건축가’ 도입… 상부콘텐츠 추진력 확보

건축·도시·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구성
개별 시설 넘어 전체 공간 유기적 조율
원도심 연계 및 실질적 도시 활성화 목표
8일부터 운영 시작해 종합 자문 수행

  • 승인 2026-01-09 23: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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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총괄건축가(MA) 위원회 회의 모습./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상부콘텐츠 추진력을 높이고 공간 활용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 위원회를 가동한다.

공사는 북항 재개발구역을 해양·문화·관광·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8일부터 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대형복합 개발사업 추진 시 사업 전체를 총괄·조정하기 위해 전문가를 지정하는 제도로, 북항 사업에 이를 도입해 체계적인 검토와 조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건축, 도시계획, 문화, 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북항 재개발 상부콘텐츠 기본구상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을 수행한다.

특히 개별 시설 위주의 검토에서 벗어나 북항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으로 바라보고 공간 배치, 콘텐츠 도입, 동선 및 경관 계획 등을 세밀하게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실질적인 도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총괄건축가 위원회 운영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다"며 "상부콘텐츠를 중심으로 북항이 활성화되고 원도심과도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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