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자율방범대 ‘긴급출동 수당’ 신설… 안전 동반자 예우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북구, 자율방범대 ‘긴급출동 수당’ 신설… 안전 동반자 예우 강화

부산 지자체 최초 실질적 보상 체계 마련
지난해 단체보험 도입 이어 지원 확대
지역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력 제고
민·관·경 협력 생활 안전 정책 확대

  • 승인 2026-01-10 01: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09 부산 북구, 부산 구·군 당 지원
자율방범대 활동 모습./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부산 지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긴급출동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지역 안전 파수꾼들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했다.

북구는 2026년부터 자율방범대 긴급출동 수당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구가 부산 구·군 최초로 도입했던 '자율방범대원 단체보험 지원'의 후속 조치로,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넘어 활동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 순찰과 각종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나, 이들의 노고에 비례하는 제도적 뒷받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북구는 단체보험에 이어 출동 수당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자율방범대가 보다 안정적이고 자긍심 있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수당 지원이 현장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안전 지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북구는 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자율방범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단체보험 지원에 이어 긴급출동 수당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탄벌동, 새해 특화사업 추진
  2. 오산시, ‘화성시 택시 통합면허 발급안’ 환영
  3. 천안법원, 지인카드 훔쳐 사용한 40대 남성 '징역 7월'
  4. 천안시 직산읍 이성열 동장, 경로당 방문해 소통행정 나서
  5. 2026년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
  1. 백석대 RISE사업단, 학교·대학·지역 잇는 STAR 교육 성과 공유
  2. '학생 주도성·미래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026 교육비전 발표
  3.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대전소년원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 제공
  4.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5. 배재대·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분야 정책 발전 업무 협약

헤드라인 뉴스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파손 '볼라드' 방치 되풀이...신도시 세종서도 위험 노출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한두 해 일은 아니다. 신도시인 세종시에서도 기존 도시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 '볼라드'가 관리 소홀로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의 안전을 되레 위협하고 있다. 외부 충격 완화 덮개가 사라지고 녹슨 철제 기둥만 앙상하게 남은 채, 파손된 부위의 날카로운 금속관이 그대로 노출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혹여나 시야가 낮은 어린 아이들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