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우리동네 자람터’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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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우리동네 자람터’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21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모집
기존 10곳에서 16곳으로 증설
아파트·작은도서관 등 활용
2월 중순 최종 선정 결과 발표

  • 승인 2026-01-12 10: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생을 돌보는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를 올해 16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기존 기장, 명지, 정관 등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자람터를 16곳으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오는 21일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인 '교육청 보탬e'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담을 거쳐 2월 중순 최종 선정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학교 내부 시설만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돌봄 수요를 지역사회가 분담하는 모델로,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학교 중심의 돌봄을 넘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체계'를 지향한다.

특히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작은 도서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 아이를 책임지는 지역 맞춤형 돌봄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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