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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포장에서 국화 유인 작업을 하는 모습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공 |
이번 전시는 예산시장과 예산시네마 건물 앞을 중심으로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제 현장을 채울 국화 2만여 점의 생육 상태를 살피면서 작품별 개화 시기와 형태를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시 대상은 현애국과 다륜대작을 비롯해 분재국, 입국, 화단국 등이다.
단순히 화분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물이다. 케이크와 선물상자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 7종이 추가되며, 하천 주변에는 LED 사각게이트를 이용한 터널 형태의 길도 조성된다.
천방식 빛초롱길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야간 전시 공간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국화분재도 별도의 볼거리로 준비되고 있다. 국화분재연구회는 연초부터 작품의 가지와 줄기 형태를 다듬는 수형 관리와 정식 작업을 이어왔으며, 축제 기간에는 약 200점의 분재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화는 축제 기간에 맞춰 꽃이 피도록 생육 시기를 조절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암막 시설과 전조시설을 활용해 개화 시점을 관리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유인 작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일정에 맞춘 개화 관리와 함께 국화의 생육 상태를 끝까지 점검해 전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시장과 예산시네마 건물 앞에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국화 전시는 1년 동안 재배·관리한 국화를 활용해 축제 현장을 꾸미는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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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