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전 강진군의장, 군수 도전장 "군민주권 시대 열 것"

  • 전국
  • 광주/호남

김보미 전 강진군의장, 군수 도전장 "군민주권 시대 열 것"

"음해와 공작 넘어서 실력으로 평가"

  • 승인 2026-01-14 13:24
  • 수정 2026-01-14 13:2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KakaoTalk_20260114_130254948
김보미 의원 저서
제8·9대 강진군의회 의원이자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 의장을 지낸 김보미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진군수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자격심사 신청과 함께,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저서 '군민주권 강진시대-다산의 마음으로 미래를 쓰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제 강진의 정치는 갈라치기와 마타도어, 비방의 정치를 넘어 누가 더 강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가를 놓고 평가받아야 할 때"라며, "군민 주권 강진시대를 여는 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자격심사 신청과 관련해 "정치 13년, 의원 8년의 모든 시간을 당당하게 검증받겠다"며, "수많은 정치적 음해와 공작, 허위사실 의혹 제기 속에서도 범죄경력회보서 '범죄사실 0건'이라는 결과가 저의 결백과 책임의 시간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정책과 실행력으로 평가받는 선거, 강진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일 잘하기 경쟁'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화의 길목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부딪힐 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강진군민의 신뢰와 연대였다"며, "강진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갈 사람으로서 강진의 문제를 제 삶의 문제로 안고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는 현장에서 축적한 고민과 결단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강조한 '백성이 주인인 행정'의 정신과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해 온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철학을 오늘의 강진 행정에 맞게 재해석했다.

특히 강진의 소멸 위기를 넘어서는 구조 전환 전략, 군민 참여형 행정 시스템, 현장 중심 정책 설계 등 실행 가능한 행정 혁신 방안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은 책을 통해 ▲군민 참여형 행정 구조 ▲현장 중심 정책 설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강진형 전환 전략 등 강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방향과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저서에는 회의실이나 책상 위에서 나온 정책이 아니라, 버스정류장과 이발소, 장터와 논밭 등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담았다.

이어 "이번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군민의 질문을 정책과 제도로 옮긴 강진의 미래설계도"라며 "군민께 묻고, 군민과 함께 설계하며, 군민의 눈으로 검증받는 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강진'을 말이 아닌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청년 정치인 김보미 의원은 시골 지역에서 정치를 하며 "젊음과 성별이 약점으로 보일 수 있다는 시선과 평가를 수없이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젊기 때문에 더 오래, 더 치열하게 일할 수 있다"며,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잘할 수밖에 없는 청년 후보'로서의 분명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한 체력과 열정은 물론, 앞으로도 평생 강진에서 살며 제 정치적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를 끝까지 감당할 사람이라는 점이 가장 큰 책임이자 강점"이라며 "젊다는 것은 특정 기득권이 아닌 오직 군민께만 빚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민의 기대에 걸맞은 확실한 변화로 강진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미 의원은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혁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할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민간 분양 드물었던 세종, 올 하반기 4000여세대 출격
  3.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4. 갑천 한빛대교 교각에 물고기떼 수백마리 '기현상'… 사람손으로 흩어내며 종료
  5. 대전경찰, 병원서 의료법 위반여부 조사
  1.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2.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3.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4.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5.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배터리·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 설계 기본승인

헤드라인 뉴스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대전 갑천에서 물고기 떼 수백 마리가 교각 아래 수심이 얕은 곳으로 몰려드는 이상 현상을 두고 대규모 방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고기 떼가 손바닥만 한 길이로 대체로 비슷한 크기였다는 점, 또 붕어 외 다른 어종은 이번 기현상에서 관찰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본보 1월 13일자 6면 보도> 13일 오후 1시 30분께 유성구 전민동 한빛대교 교각 주변, 물과 지면이 만나는 수심이 얕은 곳으로 물고기가 몰려드는 현상이 재차 확인됐다. 최초로 발견된 날보다는 확연하게 개체가 줄어 십여 마리 정도 수준이었지만, 사흘째 같은 장소에서 비..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비상계엄’ 윤석열에 사형 구형… 특검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비상계엄’ 윤석열에 사형 구형… 특검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