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시의원 “주민 스스로 일군 5년의 나눔, 지역 복지의 든든한 힘”

  • 전국
  • 부산/영남

박희용 시의원 “주민 스스로 일군 5년의 나눔, 지역 복지의 든든한 힘”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 주민들, 라면 115박스 등 기탁
5년간 누적 라면 623박스… 지속적 공동체 실천 모델
박 의원 “주민 주도 나눔 지속되도록 제도적 뒷받침 약속”
기부금품, 부암1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전달 예정

  • 승인 2026-01-15 21: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박희용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이 행정의 도움 없이 주민들이 스스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별한 나눔 현장을 찾아 격려와 지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은 지난 13일 부산진구 부암1동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아파트에서 열린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 의원은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과 뜻을 같이했다.

이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는 주민들의 참여로 모인 라면 115박스(약 236만 원 상당)와 성금 114만 원을 부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년 동안 지속돼 왔으며, 그간 누적된 기부 규모만 라면 623박스와 현금 470만 원에 달해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박희용 의원은 "이 행사의 가장 큰 가치는 주민 스스로 나눔의 필요성을 느끼고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이어왔다는 점에 있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 복지를 지탱하는 거대한 힘이 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의회와 행정의 역할은 이처럼 아름다운 주민 주도의 나눔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며 "복지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역사회 연대와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달된 라면과 성금은 부암1동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일명 '간부 모시는 날'을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공금을 활용한 식사가 아닌 직원 사비를 걷어 식사 등을 대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중앙부처 방침에 따라 관행적으로 시행해오던 행태를 근절하고 조직 내 청렴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직원들이 사비로 간부들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아이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관행에 대해 지적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