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예술 열기 ‘후끈’…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체험교실 열어

  • 전국
  • 부산/영남

방학에도 예술 열기 ‘후끈’…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체험교실 열어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체험
가야금·도자기·뉴스포츠 등 18개 실습 강좌 개설
5일간 집중형 과정 통해 예술적 감수성 함양
학교 교육과정서 접하기 힘든 전문 프로그램 구성

  • 승인 2026-01-16 09: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116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겨울방학 맞실)
겨울방학을 맞은 부산 지역 학생들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술채움 체험교실'에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제작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고 있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일까지 회관 내 체험실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특수학생,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6 예술채움 겨울방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세밀하게 고려해 예술적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실습 중심의 활동을 5일 동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에서 총 18개의 강좌가 개설돼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구체적으로는 △음악(가야금, 칼림바, 보컬, 드럼) △미술(도자기, 오일파스텔화, 아크릴페인팅) △체육(뉴스포츠, 배드민턴) 등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과목들이 포함됐다.

회관 측은 이번 체험교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나아가 진로를 탐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감수성을 충전하는 유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2. 성남 원도심,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도시 균형발전 시험대 오른다
  3.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4.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5.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1.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2.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3.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4.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5.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헤드라인 뉴스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대전의 고등교육 혁신 체계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로 개편해 첫 성과평가에 나선 가운데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 육성, 사립대 특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대학들이 새로운 경쟁 환경에 들어섰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2026년 앵커 연차점검 및 초광역 인재양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연차점검 추진 방향과 신규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라이즈를 앵..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