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림 재난대응단·읍면 산불진화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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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산림 재난대응단·읍면 산불진화대 발족

  • 승인 2026-01-16 11:1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산림재난대응단 및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대응단과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및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산림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올해 운영되는 산불대응 인력은 총 61명으로, 산림재난대응단 25명과 읍·면 산불진화대 36명으로 구성됐다. 산림재난대응단은 11개월, 읍·면 산불진화대는 봄철 5개월과가을철 45일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뿐 아니라 산사태와 병해충 예찰까지 맡는 등 연중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 발대식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봄철 기상 여건에 대비해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아름다운 강진의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강진군은 올봄 소각 행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 인접지역 예찰과 초동 대응에 집중하고, 군민들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및 산림 인접 100m 이내의 불법 소각 행위, 산림 내 무단 취사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활동 덕분에 지난해 강진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발대식에 앞서 지역 내 산림 관련 전문 인력을 선발해 운영 체계를 갖췄으며, 앞으로도 산림재난 대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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