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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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에 박차

153억 규모 41개 연계사업 3월 완료 총력, 박람회 성공 약속
16일 '2026년 1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승인 2026-01-19 10:14
  • 수정 2026-01-19 10: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1)
태안군이 오는 4월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100여 일 앞두고 군민이 체감하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사진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4월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100여 일 앞두고 군민이 체감하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1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53억 원이 투입되는 41개 연계사업의 부서별 추진 현황을 촘촘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우선, 군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람회장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용량을 기존 1802면에서 7271면으로 4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관내 133개 공중화장실 정비와 도로 정체구역 이동식 화장실 설치로 '불편 없는 태안'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안면도 조망쉼터 설치와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정비 등 11개 경관 사업에 6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박람회장 주변뿐만 아니라 주요 관문 도로와 생활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고 빈집을 정비하는 등 태안군 전역을 '원예·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태안해양치유센터 연계 할인 등 '양방향 홍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주변 하수관로 정비, 쓰레기 적기 수거 대책, 이동보건소 운영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상하수도 시설 점검 및 가로등 일제 정비 등 남은 연계사업들을 3월 내 완료해 박람회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 9월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출범식을 가진 '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도 행사 종료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협의회는 군과 함께 서비스업 종사자 친절교육, 공중화장실 개선, 도로변 공원 환경 개선, 박람회 홍보 등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사 마지막 날까지 전 공직자의 힘을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원예치유박람회 준비를 통해 태안을 국제 원예·치유 1번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완벽히 마무리해 군민이 체감하고 관람객이 감동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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