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로수 수목보호 표찰 부착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최근 일부 상가 밀집지역에서 무단 가지치기와 쓰레기 투기 사례가 잇따르자 가로수 보호 표찰을 설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가로수 훼손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목 보호 표찰을 부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표찰에는 가로수 보호의 필요성과 함께 훼손 행위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보행환경 개선, 경관 조성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 녹지자원이다.
한 그루를 심고 건강하게 성장시키기까지 오랜 시간과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임의로 가지를 자르거나 가로수 주변에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수목 생육환경이 훼손되고 도시 미관도 저해되고 있다.
이에 예산군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보호 표찰을 설치하는 한편 가로수의 공익적 가치와 올바른 관리 문화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훼손 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 녹지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갑배 산림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녹색 자산"이라며 "건강한 생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