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부터 ‘장난감 분리배출’ 폐기물 대폭 줄인다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올해부터 ‘장난감 분리배출’ 폐기물 대폭 줄인다

장난감 재활용 분리배출 시행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활용
전자부품 포함 시 소형가전 배출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 강화

  • 승인 2026-01-19 16: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9(김해시  2026년부터 장난감 분리배출제도 본격 시행)1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그동안 소각되거나 매립되던 장난감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2026년부터 장난감 분리배출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김해시는 플라스틱과 금속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장난감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장난감은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고 분해가 까다롭다는 이유로 대부분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져 왔으나, 앞으로는 체계적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플라스틱 장난감은 별도의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리배출 요령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 완구는 기존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하면 된다. 다만 전기·전자 부품이 포함된 완구의 경우, 반드시 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분리배출 기준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공동주택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해설사와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교육도 병행한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장난감 분리배출은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이지만 플라스틱 감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