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前 당진시의장, '멈출 수 없는 당진' 출판기념회 성황

  • 충청
  • 당진시

김기재 前 당진시의장, '멈출 수 없는 당진' 출판기념회 성황

충남·대전 행정통합 적극 찬성...제2 경제수도 도약의 기회

  • 승인 2026-01-20 07:16
  • 수정 2026-01-20 07: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김기재 보도자료] _출판기념회_이미지 (2)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은 17일송악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멈출 수 없는 당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은 1월 17일 송악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멈출 수 없는 당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당진의 미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박정현 부여군수·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김명진·박명우·윤명수·조상연·김선호·김봉균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당진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당진시치어리딩협회 '렛츠치어'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활동 영상 상영, 작가 브리핑,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당진의 미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기재 전 의장은 작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저서가 단순한 개인 기록이 아닌 당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난 17만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당진의 제언이자 기록'임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당진의 4대 핵심 과제로 근본적 재난 방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 도시', 양극화 극복을 통한 '통합 도시',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 도시', 글로벌 물류 거점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도시'를 제시했다.

또한 2029년부터 예정된 당진화력발전소 폐쇄 문제에 대해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지역 경제의 구조가 바뀌는 중대한 전환기"라며 "발전소 노동자와 협력업체 종사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도 "단순한 MOU 남발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를 늘리는 진짜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며 "기업이 들어와야 청년이 머물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김 전 의장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해 "인구 357만 명의 '제2경제수도'로 도약할 기회이자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정철학을 실현할 중부권 메가시티의 핵심"이라며 찬성의 뜻을 밝혔다.

이밖에 "3선 국회의원인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과 손을 잡고 시가 대한민국 성장축을 바꾸는 행정통합의 중심축이 되도록 반드시 만들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계성초·천안북일고·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호서대학교 대학원 에너지기후환경융합기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2014년 정계에 입문해 제2대·3대 당진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3대 전반기에는 당진시의회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선거에도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1.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2.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3.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한달째 '휴업' 대덕구의회…오는 10일 원구성 다시 돌입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