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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담할 농촌인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성주군 제공 |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는 농정과 내 팀 단위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도입 규모 확대와 관리 필요성 증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단순 보조 정책이 아닌 농업 핵심 인프라 정책으로 인식하고, 조직과 인력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에 출범한 농촌인력지원단은 5급 사무관 단장을 중심으로 인력1팀과 인력2팀 체계로 구성됐으며, 단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전담 인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구성은 단장 1명, 인력1팀장, 인력2팀장, 정규직원 6명, 통역사 5명, 기간제 인력 3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는 기존 팀 단위 운영 체계와 비교할 때 인력 규모와 전문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확대라 할 수 있다.
농촌인력지원단은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인력 수요조사부터 해외 송출기관 협의, 고용주-근로자 매칭, 사증 발급 서류 관리, 입국 지원, 농가 배치, 숙소 점검, 근로환경 관리, 애로사항 상담, 사후관리 및 귀국 지원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다.
이는 단순한 행정 편의가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성주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사람을 존중하는 농업, 함께 성장하는 농촌"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 인력 관리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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